김영중 미카엘라
2008. 5. 7. 21:42
흰뺨검둥오리(오리과) 한쌍이
드디어 야생화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만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어졌다는 뜻이겠지요
미국 뉴저지에 있을 때
기러기(지금 생각하니) 들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자기들이 주인인냥 생활하던 모습이 떠올라 혼자 웃었습니다
이들도 머잖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면서...

노랑꽃창포 밑에서 먹이를 찾다가 올라왔습니다

다시 내려가 볼까?

내를 건너 야생화원으로~~
애들아 그 곳은 내 구역이야!!!
어성초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부부가 한 곳을 바라보는 것...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