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댓잎구골목서

김영중 미카엘라 2009. 12. 9. 23:28

 

댓잎구골목서(osmanthus heterophyllus sasa)

물푸레나무과

 

고운식물원에서 만난 원예품종 구골목서이다

목서와 나무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인터넷에 검색하니

목서는 물푸레나무란다

그러니까 물푸레나무과 나무만 목서를 쓸수 있는 것이다

 

 

학명중 osmanthus는 향기가 있다는 뜻이고

heterophyllus  는 다양한 잎모양 이란 뜻이란다

구골나무 잎이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양한 잎모양 중에서도 이들은 좀 더 특별해 보인다.

두껍고 윤이나는 잎에 잎맥이 아주 뚜렷하고

뾰족한 잎끝을 한 세개 이상으로 깊게 갈라졌다.

 

 

잎겨드랑이에 4~5mm의 흰색꽃이 피는데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두개이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6~7월에  타원형이며 흑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