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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설경

김영중 미카엘라 2010. 12. 29. 09:01

밤새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는 오락가락하더니...

 

 

 

 창문밖으로 내다보이는 저 산이 나를 유혹합니다

카메라들 들고 나가야 되나~~~ 그냥 퍼져야 되나...

어젯밤 아주 오랫만에 장부들고 숫자씨름하고 있었더니 옆지기왈

"엄마가 다시 지점장 된 것 같다"

"지점장이 아니고 행원이 된 것 같어.

도장도 상아도장은  다 어디가고 처음 입행했을 때 사용하던 도장이야"

새벽 4시반까지 씨름하고 나니 자꾸 눕고만 싶은데.. 어쩌나~~~

 

 아파트 마당

우리동네 오르막길은 봉쇄되어 모든차는 지하주차장을 통해서만 나갈 수 있도록 조치되었답니다

모든 분들 눈길 조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