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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동 성당 바자회1

김영중 미카엘라 2015. 6. 29. 22:18

반석동 성당이 완공되어 입주하던 날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오랜기간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였던 바자회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상민 국회의원께서도  직접 좋은 재료로 만든 최고의 물건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십니다.

 

 

오가는 티켓 속에  한 없는 기쁨과 진한 형제애가 묻어납니다.

 

 

 

 

오~~ 여기에도 사랑이 ...

아름다운 자매님들께서  사랑을 나눕니다.

 

 

카메라에 저절로 V를 만드시는 수녀님!

어찌 이리 고우실까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읍니다.

우리 바자회를  이용하셔서 더욱 아름답게 보이시는 걸까요?

 

 

사물놀이로 한바탕 놀고 나신 학사님들께서도 한자리를......

  

 

 

우리 3구역 자매님들입니다. 

뜨거운 날 뜨거운 불 앞에서 더 뜨거운 열정으로

메밀전을 부치고 있는 우리 자매님들.

준비한 재료가 모두 바닥이 나자 긴급히 더 준비하여

오시는 손님들 먹거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기가 없다면 저도 저기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을 것을 ...

 

숯불 앞에서는 형제님들이 눈물을 흘리시며

삼겹살을  구워 내십니다.

 

 

 

공원내에서는 기증된 물품이 아주 저렴하게 천원씩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2천원에 손자 겨울 패딩 2개를 구입하였지요.

경사났습니다. 겨울 준비 땡

 

 

 

 

수공예품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고 걷기도 힘들정도까지 재봉틀을 밟은 루시아님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자매님들이 모여서 만드신 물건들입니다.

여성회장님 이하 많은 자매님들께서 밤낮으로 애쓰시는데

도와드리지 못해서 정말로 많이 죄송했습니다.

 

 

누가 들어도 멋진 가방,  그리고 아름다운 모자~

모두 우리 자매님들이 만드신 것입니다.

애쓰신 만큼 사용하는 이들도 이렇게 기뻐합니다.

 

 

 

바자회에서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제일 먼저 연락해 주신 분이십니다

공원 농구장 부스에서 물건을 파시느라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음료를 가져 가시는 모습에 행복이 담뿍 묻어 있습니다.

 

 

 

바자회 하는 동안 참으로 많으신 분들이 우리 성당을 찾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쓰신 저 두분은 누구실까요?

많이 뵌 신부님이시지요?

우리 신부님 동기신부님. 관저동 본당의.

칠성당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신적이 있어요.

그 옆에 분은 관저동 성당에서 많은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숲해설가이시고.

 

 

두분 신부님!

만감이 교차 하실 것 같아요.

 

 

이 분은 어느 시대 분이실까요?

고구려? 신라?

알고보니 멸치 파시는 분이시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이 날 사진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두장중 하나입니다

 

 

앞건물 4층에서 바라 본 우리 바자회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