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아버지 마음

김영중 미카엘라 2015. 10. 6. 21:46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고맙습니다.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언제나 든든합니다.

 

둘째 손자 백일 사진을 보다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 울컷하였습니다.

 

고개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손자의 머리를 보이지 않도록 받쳐주는 아들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한없이 나약하고 흔들리는 우리들을

오로지 사랑으로

애써 받쳐주고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고맙습니다.

 

 

이렇게 다현이가 반듯하게 앉을 수 있는 것은

어려워도 기쁘게  그리고 기꺼이 애써 받쳐 주는

다현 아빠가 있었습니다.

 

 

 다현이 백일 축하하며

 다현이 가족 모두를 사랑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