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뱀허물쌍살벌

김영중 미카엘라 2007. 4. 13. 20:21

벌목, 말벌과

 

벌집이 뱀허물처럼 길죽하게 생겼다고 하여 뱀허물이란 이름을 얻었다합니다

 

벌만본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지요.

 

얼마나 아름답게 디자인이 되어있는지...

 

오래된 벚나무의 구멍속에(근처에) 무리지어 있었습니다.

 

머리꼭대기에는 3개의 점이 삼각형구도로 있었고,

가슴의 등판은 황색과 황적색으로 줄무늬를 이루고 있습니다.

(2개의 황색과 3개의 황적색)

 

나비류의 유충을 먹고 산다고 하며

새끼를 키울때 날씨가 더우면 날개짓을 하여

온도를 낮추어 주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2008.11.24

대청호 주변 청풍정으로 가는 길에

뱀허물쌍살벌 집을 만났습니다

매우 길은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부드러운 것이

뱀허물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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