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블로그

중대백로 Ardea alba Linnaeus, 1758 올챙이들의 환경을 좀 더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야 되겠기에 집에서 가까운 논을 찾아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논들은 아직 물을 대지 않았는데 구암사쪽 맞은뜰은 다행히 물을 담아놓았습니다 반갑게도 논두렁에 중대백로 3마리가 있었습니다 '반갑다 애들..

6월 5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전날 생로병사에서 걷기하라는 말에 성당을 걸어서 가기로 하고 8시반 미사에 갔는데~~ 오호~~ 오늘은 8시 반 미사가 없고 본당의 날 행사로 다른 장소에서 10시반 미사만 있단다 왜 그것을 잊어버렸을까? 일없이 반석천을 따라 내려오는데 천변에 예쁜 꽃이 많이 피었다 잠시..

갑사근처에서 우종영 선생님을 모신 나무수업 복습입니다 단풍나무를 공부하였습니다 마주나기 나무로 마주나기 나무는 마디가 생기고 마주나기 나무는 마편초고, 운향과, 단풍나무과, 층층나무를 제외한 층층나무과 물푸레나무과, 범의귀과 등이 있다 하십니다 복자기 나무와 복장나무(해발 800m 이..

소쩍새인지 수리부엉인지 아니면 ? 딸아이가 늦게 택시비 가지고 내려오라 하여 나가니 아파트 출입문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순간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문을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출입구로 들어와서는 반대편 유리창에 부딪혔습니다 다시 우리가 들어 오니 이번에는 앞쪽 ..

저 어릴적에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그때 알았던 새들은 아침마다 대나무숲에서 지저귀던 참새, 반가운 손님을 예고하는 까치, 그리고 까마귀, 제비 하늘을 빙빙돌고 있던 맹금류, 올빼미, 꿩 등이었습니다. 이제 반석마을에 살면서 동네를 둘러보니 아주 작고 예쁜새들이 많이 살고 있슴을 알게 되었..

곤줄박이(박새과) 우리나라에 있는 박새과 5종중 하나다 우리아파트 정문쪽에서 스치 듯 만났고 그리고 나무(덤불속)에서 한번쯤 만난 기억이 있다 그러니까 세번째 만남이다 곤줄박이~ 이름이 독특하다 무슨 뜻이 있어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크기는 박새만하고(14CM) 머리꼭대기부터 뒷..

노랑턱멧새(멧새과)

새매(수리과) 며칠전 반석천에서 흰목물떼새처럼 보이는 새가 있어 한바퀴 도는데 보이지 않아 허망하게 돌아오려 하는 찰라 새 한마리가 날아와 앉았습니다 멧비둘기만한데 다른 모양이라서 얼른 셔터를 눌렀습니다 두번 누르고 차를 가까이 가기 위해 조금 움직이는 사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수컷..

흰목물떼새(Charadrius placidus) - long-billed ringed plover (물떼새과) 오랜 숙원이었던 블로그에 새소리를 오늘 첨으로 탑재할 수 있었다 자랑겸 수목원 까페에 꼬마물떼새를 올렸더니 겨울아이님이 대뜸 흰목물떼새와 구별을 요구한다 해서 미뤄두었던 흰목물떼새가 빛을 보게 되었다 올 2월 초순 작년에 꼬..

어치(까마귀과) 산까치로 불리는 어치가 앞산에 많이 있습니다 앞산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에는 310동 옆 계수나무에 둥지를 틀고 새끼 네마리를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화요일에 만난 어치가 어른거려 오늘 다시 산에 올랐습니다 다행히도 어치가 협조 해줘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2008.4.2 지족동 앞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