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13 - 쿠르즈 가는 길 Princesse Tsiribihina 호텔의 저녁 식사는 오리 고기에 구운 바나나였다. 하루 종일 멀미로 인해 물 마시는 것조차 어려웠던 나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유일하게 한번 나온 오리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구운 바나나 하나만 먹고는 식당을 빠져나와 마당을 거닐었다. 마침 수영장 옆에 누울 수 가 .. 마다가스카르 2014.02.21
마다가스카르 12 - 미안드리바조에서 1박 미안드리바조에서 1박 타나에서 쯔리비히나강 쿠르즈를 하기 위해 미안드리바조로 가는 거리는 385km,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와 엇비슷하다. 그러나 서울에서 4시간이면 부산에 도착할 수 있지만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다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밤늦게야 호텔에 도착.. 마다가스카르 2014.02.10
마다가스카르! 빨래하기 안치라베에서 조금 벗어나자 빨래하는 모습이 보인다. 타나에서의 공동빨래터가 아니고 논사이에 흐르는 도랑물이 빨래터다. 논둑과 논두렁이 우리의 빨래줄이다. 작은 15인승 버스를 14명이 타게되니 불편하기 짝이없다. 그렇다고 불평할 수는 없는 것이고... 빨래하는 모습이 보이자 우.. 마다가스카르 2013.12.18
마다가스카르! 리버크루즈를 향하여 2 리버쿠르즈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 타나를 출발하여 안치라베 식당에서 점심 먹고 밤 늦게야 미안드리바조에 도착하였다. 안치라베로 가는 길에 작은 마을을 들려서 알미늄 공장도 보고 북적대는 시장에서 그곳 사람들의 삶도 살짝 엿보기도 하였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손녀를 안.. 마다가스카르 2013.12.18
마다가스카르! 리버크루즈를 향하여 리버크루즈를 향하여 세 번째 날에 크루즈를 위하여 미안드리바조로 향하였다. 쿠르즈는 강변의 마세카피의 보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2박3일간 쯔리비히나 강을 따라 펼쳐진 야생의 풍경과 다양한 생물들을 탐사하면서 칭기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벨로 수르 쯔리비하나에서 쿠르즈를 .. 마다가스카르 2013.12.06
마다가스카르 - 재래시장을 걷다 <타나의 재래시장을 걷다> 근사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풍경은 유럽 어디를 지나고 있는 기분이다. <창 밖의 풍경이 한적한 유럽을 연상케 한다> 우리 일행들은 여행을 아주 즐기시는 분들이다. 해외여행동호인 카페를 통해 이루어진 이 여행은 여행사의 상품과.. 마다가스카르 2013.12.02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꽃기린 꽃기린 - 자연은 머무르지 않는다 타나(안타나나리보의 애칭)를 둘러보면서 길가에 가장 눈에 많이 띠는 나무가 있었으니 바로 꽃기린이다. 꽃기린도 여기가 고향인가? 우리는 꽃잎이 두 장으로 빨갛거나 노랗거나 미색인 가시가 많은 꽃나무를 꽃집에서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 마다가스카르 2013.11.26
마다가스카르! 암보히망가 암보히망가 암보히망가는 타나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마다가스카르를 거의 통일하고 마지막까지 지배했던 메리나왕조의 궁궐이 있던 곳이다. 암보히망가는 푸른 언덕이란 뜻이란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는 성문 같은 것이 보인다. 왕이 거주하고 있을 당시에는 서슬이 퍼런.. 마다가스카르 2013.11.26
마다가스카르의 기독교 < 마다가스카르의 기독교> 우리를 실은 차는 언덕위로 올라갔다. 그 곳에는 성당이 있었다. Cathedrale catholique d Andoharo이다. 성당 앞에는 작은 경당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시성식이 있어서 교황님께서 다녀가셨다는 가.. 마다가스카르 2013.11.25
마다가스타르! 안타나나리보 2 타나의 거리 풍경 타나의 관광이 시작되었다. 타나에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여 대형버스는 못 다니게 법으로 정해 놓았단다. 그래서 15인승 승합차를 타고 다녔는데 일행 12명에 기사와 현지 가이드까지 하면 꼭 한자리만 남는다. 편하고 안락함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3인용 의자에 체.. 마다가스카르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