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으로
멀리 광안리대교가 보인다
잔뜩 찌뿌린 새벽의 모습이다
오늘도 역시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해수욕장에 천막이 하나씩 하나씩 늘고 있다
부지런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침에 산책다녀 오신 사모님께서
해운대 천막하나 빌리는데 5천원이라 하신다
바가지 없는 해운대의 이미지를 위헤
상인 모두가 협력하고 있다는 부산 사모님의 말씀에
'나도 해운대로 피서올까?'
작는섬이 끝나는 그 곳
5개이다가 여섯개로 변하는 오륙도 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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