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수목원을 방문할 수 있었다
물론 생태수업동안 참관내지는 수업중 일부분을 맡기로 되어
7번을 수목원에 갔지만 수목원을 돌지는 못했었다
제일 북쪽길을 따라가니
새로운 정자가 하나 보인다
아~~ 갑천에서 보이던 정자구나
올라가보니 엑스포장과 갑천, 그리고 갑천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로와 보인다
나무수국이 꽃을 피우고 있어 반가왔고
쬐끔을 더가니 왜성산비장이가 보인다
작년에 봤다고 반가와서 잰걸음으로 옮기니
호랑나비가 열씨미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살금살금... 그러나 너무 멀어서 작은 그림밖에 안된다
아쉬운대로...
날개의 검은 얼룩무늬와 노란색 무늬가 호랑이의 무늬를 닮았다고
이름붙여진 호랑나비는 평지나 낮은 산지, 도심의 공원등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어른벌레는
4월하순~5월하순, 6월초순~7월하순, 8월하순~10월 초순에 나타난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봄과 여름 두번 나타나기도 한다
암컷은 탱자나무, 산초나무, 황벽나무 등 운향과 식물에 알을 낳는단다
그러면 수목원에서는 어느 식물잎에 알을 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