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수업을 도와주신 선생님들의 안내로 계족산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먼저 쇠측범잠자리를 만났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반갑기도 하지~~
은난초입니다
식장산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꽤 여러 포기가 있었지만 아직 덜 피었습니다
주말쯤이면 많은 꽃이 개화할 듯 싶습니다
난쟁이붓꽃으로 보입니다
난쟁이 붓꽃은 꽃이 둘이 아니고 하나만 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는 잎보다 꽃의 키가 크다 합니다
묘가 하나 있었는데
주변에 애기풀이 많았습니다
참 곱기도하지~~~
조개나물입니다
털으로 뒤덮여 있어 훨씬더 정감이 있습니다
선밀나물도 꽃을 피웠습니다
둥글래도 피고
소류지 근처에는 일본목련도 활짝 폈습니다
좌판을 놓고 파는 아저씨가 꽃이름을 아느냐고 물어서
일본목련이라 하니 틀렸다합니다
혹시 후박나무로 알고 계신가 여쭈었더니 그렇다고 하십니다
오래전 고등학교시절 나도 후박나무로 배웠습니다
한번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려면
아주 오랜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