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서 태고사 입구까지
뉘신지요?
꿩의바람꽃입니다
잎처럼 보이는 것은 잎이 아니고 총포입니다
꽃이 질 때쯤 잎이 나오는데
나는 아쉽게도 아직 그 잎을 보지 못했습니다
만주바람꽃입니다
다시 만날 기약이 없기에...
노루귀의 색이 넘넘 아름답습니다
흰털괭이눈입니다
밑부분은 갈색털이 밀생하고 윗부분은 흰털이 빽빽히 납니다
꽃받침이 노란색입니다
얼레지 저 너머에는 누가 계신지...
얼레지의 은밀한 부분을 ~~
남사스럽구만유~~~~~~
애기괭이눈입니다
꽃잎은 만들지 않고
꽃과 가까운 잎은 누르스럼하게 색칠을 합니다
꽃받침속 8개 노란 꽃밥의 수술은 꽃받침보다 키가 작습니다
앉은 부채의 열매가 맺어가는 모습을 보고싶었습니다만
불염포속의 꽃보다 진척된 것이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개별꽃류입니다
개별꽃은 암술이 3개로 갈라진다 되어 있는데
이는 다섯개로 암술이 갈라진 것이 보입니다
참개별꽃은 3개로 갈라진다하였고...
좁은잎개별꽃은 어떠하지 모르겠습니다
이름이 어떠하든 참으로 예쁩니다
다시만나면 털이 어떠한지도 잘 보아서 이름을 정확히 알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