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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XSCRIPT type="text/xxxxxxxxxxxxxxjavascript"></XSCRIPT><XBODY id=cafeSubLayout class="type2_1 fixed2_1 read bbsType" xxxxxxxxxxxxxxxxonunload="articleBGM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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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FONT-SIZE: 10pt" face=돋음><FONT color=white><FONT color=#e7c991><IMG src="http://bhbnpbk.com.ne.kr/icon/ico.gif" width=40 height=30>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8pt">희망의 </SPAN><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8pt">골든벨 울린 시골 가장 여고생</SPAN></FONT></SPAN> </STRONG><IMG src="http://bhbnpbk.com.ne.kr/icon/ico.gif" width=40 height=30></FONT></FONT></FONT></CENTER>
<CENTER> </CENTER>
<CENTER><FONT color=#e7c991><IMG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photo-media.hanmail.net/nocut/200411/08/s_041108_021-111.jpg" width=650></FONT></CENTER>
<CENTER><BR><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7일 저녁 KBS-1TV '도전 골든벨' 50번 마지막 문제가<BR>나온 순간 시골 여고생은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BR>그 동안 전국 248개 고교에서 매회 100명씩, 총 2만4천<BR>80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골든벨을 울린 학생<BR>은 43명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관문.<BR>시골 여고생과 담임선생의 눈물의 의미<BR>드레퓌스 사건에 관한 문제 정답은 아직 최종적으로<BR>맞추지 못한 상황.</FONT></SPAN></STRONG></SPAN></CENTER>
<CENTER><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BR>그러나</FONT></SPAN></STRONG></SPAN> <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지관순양(18.문산여고 3)은 정답을 확신한듯<BR>벌써 눈가에서 굵은 눈물방울을 떨구고 있었다.</FONT></SPAN></STRONG></SPAN></U><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14pt"><BR></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다른 카메라로 잡은 담임교사인 김진희(33·여)씨의<BR>얼굴도 이미 붉게 상기된 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BR>TV로 골든벨을 시청하던 많은 시청자들이 그 눈물의<BR>의미를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FONT></SPAN></STRONG></SPAN></CENTER>
<CENTER><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BR></SPAN></STRONG></SPAN><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서울의 명문고 학생들도 울리지 못하는 경우가<BR>허다한 골든벨을 울린 지관순양. 그녀는 집안 형편이<BR>어려워 초등학교도 제때 다니지 못했을 정도다.<BR>지 양은 집안사정때문에 검정고시로 초등학교 과정을<BR>마친뒤 중학교 입학이후엔 오리사육 우유배달 등을<BR>통해 스스로 학비를 조달해야 했다.</FONT></SPAN></STRONG></SPAN></U></CENTER>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해 문산여중에<BR>입학했지만 기초가 부족해 전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BR>그러나 이후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학교 독서<BR>실에 남아 밤늦도록 책과 씨름한 끝에 중학교 3학년<BR>때 상위권에 오를수 있었다.<BR></FONT></SPAN></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96ddf3><IMG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file.cbs.co.kr/nocut/images/newsimg/s_041108_021-2.jpg" width=550></FONT></SPAN></STRONG></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14pt"><BR></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고교 진학이후 아침엔 학교 근로장 학생으로, 방과<BR>후엔 초등학생 과외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BR>검정고시 진학에 병환중인 부모 모시며 주경야독 여기에다</FONT></SPAN></STRONG></SPAN></CENTER>
<CENTER> </CENTER>
<CENTER><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지양의 아버지는 오랜 병환으로<BR>경제적 능력을 상실했고,<BR>어머니 역시 교통사고를 당해 한손을 쓰지 못하는<BR>장애인이기 때문에 지양이 직접 생계를 꾸려 나갔다.</FONT></SPAN></STRONG></SPAN></U><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14pt"><BR></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지양이 이같은</FONT></SPAN></STRONG></SPAN> <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어려운 환경속에서 집안일을<BR>하면서도 그 어려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BR>늘 책을 가까이 했기 때문이다.</FONT></SPAN></STRONG></SPAN></U></CENTER>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책 살 돈이 없어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고 동네에서<BR>버리는 책도 주워 독서량을 늘렸다고 한다.<BR>청소년기에 독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관순이는 잘 보여줬다.</FONT></SPAN></STRONG></CENTER>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BR><FONT color=#e7c991>바로 담임선생은 이같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뤄낸<BR>골든벨이기에 함께 눈물을 흘렸고 관순이가 골든벨을<BR>울린 순간 학교 전체가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뤘다고 한다.<BR>김진희 선생은 이날 눈물을 흘린데 대해 노컷뉴스와의<BR>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FONT></SPAN></STRONG></CENTER>
<CENTER><BR><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관순이와 언젠가 진학상담을 하면서 '대학학자금이<BR>없으니 산업체에서 돈을 벌어 대학에 가면 어떠냐"고<BR>권유하자 관순이가 눈물을 펑펑 흘렸어요.<BR>관순이가 "선생님, 너무 서운해요. 제 주변에서도 다들<BR>대학가지 말고 산업체로 가라는데 선생님마저 저한테<BR>그러시면 제가 누굴믿고 공부를 해요"</FONT></SPAN></STRONG></SPAN></U></CENTER>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산업체 가라 권유에 '섭섭' 서로 부둥켜 안고 통곡"<BR>두 사람은 상담실에서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BR>김 선생은 "사실 어려우니까 돈을 벌어서 대학에 가라는<BR>얘기였는데 그 말이 관순이에게는 그렇게 섭섭하게 들렸<BR>나보다"며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 그때 일이 생각나 너무<BR>눈물이 났다"고 털어 놓았다.</FONT></SPAN></STRONG></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한편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지양에게는 각계에서<BR>격려금과 함께 네티즌들의 격려글이 잇따르고 있다.<BR></FONT><U><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서산장학재단(이사장 成完鍾 대아그룹 회장)은<BR>7일 밤 방송된 KBS-1TV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BR>퀴즈 50문제를 모두 풀어 골든벨을 울린 지관순양(18ㆍ<BR>문산여고 3)에게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졸업 때까지<BR>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FONT></SPAN></STRONG></SPAN></U></CENTER>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e7c991>각계에서 성금 답지, 대아그룹 4년간 대학 장학금 희사<BR>골든벨 타종에 성공한 학생에게는 프로그램 협찬사인<BR>한 카드회사가 대학입학등록금을 지원하기 때문에<BR>지양은 4년간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FONT></SPAN></STRONG></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지독한 가난때문에 초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스스로 돈을 벌어가며 중·고교를 다녀야 했던 한 시골</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여고생은 이제 대학 학비 걱정없이 대학까지 학업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마칠 수 있게 됐다.</SPAN></STRONG></FONT></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서산장학재단이 지양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SPAN><BR><SPAN style="FONT-SIZE: 14pt">키로 한 데는 어린 시절 지양처럼 어려운 환경에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학업을 이어간 성완종 이사장의 개인적 경험도 작용 했다.</SPAN></STRONG></FONT></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성 이사장은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만</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뒤 주경야독으로 대학과 대학</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원을 졸업했으며 경남기업을 주축으로 하는 매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1조원대의 대아그룹을 일궜다.</SPAN></STRONG></FONT></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성 사장은 '젊은이들이 가난 때문에 학업의 꿈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중도에서 접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지난 1991년 서산장학재단을 창립했으며 올해까지</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약 11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4천여명의 학생에게</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장학금을 지급해 왔다.</SPAN></STRONG></FONT></CENTER>
<CENTER><BR><STRONG><FONT color=#e7c991><SPAN style="FONT-SIZE: 14pt">성 이사장은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제대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다니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을 도서관에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책을 빌려다 읽으며 늘 책을 가까이한 끝에 골든벨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울린 지양의 이야기를 접한 뒤 “이런 청소년들이 원하</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는만큼 배울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가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사람, 나이 든 사람의 할 일”이라며 장학금 지원을</SPAN></FONT><FONT style="FONT-SIZE: 16pt" color=#e7c991 face=궁서체><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14pt">약속했다.</SPAN></SPAN></FONT></STRONG></CENTER>
<CENTER><BR><FONT color=#e7c991><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서산 장학재단은 8일 학교측에 장학금 지원의사를</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전달했으며 이달중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이와 함께 파주문산여고에서는 자신의 월급에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일정부분을 돕고 싶다는 전화를 비롯해 지양을 돕고</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싶다는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SPAN></STRONG></FONT></CENTER>
<CENTER><STRONG><FONT color=#e7c991><SPAN style="FONT-SIZE: 14pt">.</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대학에서 역사공부, 왜곡된 역사 바로잡고 싶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한편 지 양은 장학금 전달소식을 듣고</SPAN></FONT><SPAN style="FONT-SIZE: 14pt"> </SPAN></STRONG><FONT color=#e7c991><STRONG><U><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14pt">"골든벨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읽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 진학하면</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동양사를 전공해 이웃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에 맞서는</SPAN><BR><SPAN style="FONT-SIZE: 14pt">학자가 되고 싶다"</SPAN></SPAN></U><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4pt"><SPAN>고 밝혔다.</SPAN></SPAN></STRONG></FONT></CENTER>
<CENTER><SPAN style="FONT-FAMILY: Gulim"><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193da9><BR><FONT color=#e7c991>이제 그녀는 골든벨을 울리는 꿈을 이뤘을뿐만 아니라<BR>자신의 뜻대로 원없이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FONT>.<BR><FONT color=#e31600>
<P> </P></FONT><FONT color=#e7c991>- 옮겨온 글 -</FONT></FONT></SPAN></STRONG></SPAN></CENTE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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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CENTER></DIV></CENTER></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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