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국제아트쇼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무역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이상옥샘께서도 부스를 열고 계셔서 다녀왔습니다
실내에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였더니
마음에 흡족하지 못합니다
이 선생님 작품의 아름다운 색을 표현을 못하다니 속상합니다
색의 병치. 대비, 조화 등등...
과감한 색들의 나열이 감탄을 자아나게 합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찍으러 다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다시 아트페어장을 찾았습니다
금요일과는 다르게 주차할 곳도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가 성공을 하여야 다음에도 자주자주 열리겠지요
대전 시민의 문화적 호사를 누릴 기회가 많아지는 거지요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뜻밖의 만남은 늘 즐거움과 설레임을 가져다주고
같은 생각을 가졌다는 생각에 더욱 다정하고 친밀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조금은 이 선생님 그림같습니다
선생님은 참으로 과감하게 색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색들이 한데 어울려저 밝고 따뜻하게 합니다.
어찌보면 강렬한 태양아래 뜨거운 남쪽나라의 자연을 연상케 합니다
안정감과 무게감을 주는 짙은 녹색과 옅은 노란색 바탕의 꽃들이 있어서
다양하고 원색에 가까운 작은 많은 구불거리는 선들을 돋보이게 합니다.
볼수록 선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이제 보니 나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꽃들속에 내가 있습니다
내가 있어 그림이 선명해졌습니다.
우리 이선생님은 영어도 무척 잘 하십니다
너무 잘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아기가 아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장아장 들어오더니
선생님작품을 가리킵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담아온 것 들입니다
많은 작가의 그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니 참 좋습니다
내가 어떤 성향인지도 알겠습니다
자연을 그린그림
여백이 많은 그림
단순한 그림
따뜻한 그림
재미있는 작품
처음은 개였으나 새가 되어 날아갑니다
자연을 닮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아트페어에 나오신 작가님들이 모두 대박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