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2

2014 카이스트 졸업식

김영중 미카엘라 2014. 2. 22. 00:25

변함없이 카이스트 졸업식 차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2003년부터 11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졸업식 축하를 위해 달려오신 분들께 차 한잔 대접하는 봉사입니다.

처음에는 차 재료까지도 모임에서 마련했으나

이제는 규모가 너무커져서 차재료는 학교에서 조달하고

모임에서는 노동으로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졸업식 모습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가 지어진 뒤로는

졸업식장 풍경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기존에 수여된 명예박사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걸려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도 보입니다.

 

 

 

<태극기와 교수님들의 입장>

 

오늘은

전 과학기술처장관이셨던 정근모 명예과학기술학박사 수여식이 있었고

 

 

297명의 박사와

 

 

961명의 석사

 

 

695명의 학사가 배출되었습니다

 

 <학사 상장 수여식>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는 관중석은 식 1시간 이전에 모두 착석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넓지만 장소가 한정되다보니 졸업생 1인에 2명의 축하객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권 구입한다는 학생의 하소연이 신문에도 나고....

 

 

3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졸업식이 모두 끝나고

이제 축하의 자리입니다.

 

 

멀리에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오늘 행사장을 환하게 하였던 꽃병도 외출을 하였고

 

 

 

이국적인 마스크의 이 젊은이들은 어디서 왔을까?

어디 출신이든 카이스트 출신들은 자기가 처한 위치에서

인류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축사에서 강성모총장님은

졸업생들에게 카이스트 VIP 정신을 주문하였습니다.

첫째 V는 Vision

둘째 I는  Innovation

세째 P는 Perseverance로

비젼을 갖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유연한 사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가기위해 받게되는 무수한 도전들을  카이스트에서 배운 7전8기의 도전정신으로 이겨나갈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오늘 졸업하신 카이스트 학생들이여~~

졸업을 축하합니다.

당신들은 아주 특별한 사람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 인류사회가 좀 더 행복해 지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위해

본인이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무궁한 발전있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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