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자(초롱꽃과)
이 친구는 미동산 수목원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꽃의 모양이 독특하여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야생에서 만나다니~~
(울진에서 만났습니다)
"야생화가 틀림없구나~~"
봄에 나물로도 먹는데
전혀 초롱처럼 생기지 않았음에도 초롱꽃과에 속한다는 군요
줄기는 50~100cm이고 약간 모가나며
꽃은 총상꽃차례로 보라색꽃이 피는데
꽃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뒤로 화~~아악 졎혀지고
암술대는 꽃 밖으로 길~~게 벋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집니다
깊게 갈라져 갈래꽃처럼 보이는 꽃부리의 길이는 1-1.2cm, 너비 1mm정도로
가늘고 길며 뒤로 젗혀져 말립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쪽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다가 없어집니다
바라보고 있으니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왜 초롱과에 속하는지 알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