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미꽃(박주가리과)
민백미꽃을 처음 보았을 때는 야생화 전시장이었고
두번째 만남은 고운식물원에서 입니다
이제 진정한 야생으로 민주지산에 가는 길에 만났습니다
가꾸어진 야생이 아닌 야생화를 만나는 기쁨은 어디에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해살이풀로 30~6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오는 것이
박주가리와 같습니다
5개의 흰백색 꽃잎 속이 참으로 독특합니다
수선화처럼 부화관이 있군요
갑자기 씨앗이 궁금해졌습니다
뿌리를 열내리는 약이나 기침약으로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