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칸 성인

6월8일 체라노의 복자 파치빗코

김영중 미카엘라 2016. 6. 2. 22:52

6월8일 체라노의 복자 파치빗코(게시판1803번)

Beato Pacifico da Cerano,

Bl.Pacificus of Cerano, I Order

축일:6월8일
복자 파치빗코
Bl.Pacificus of Cerano
Beato Pacifico da Cerano


Cerano, Novara, 1426 - Sassari, 1482
Pacifico = mansueto, mite, significato evidente
= mansueto, mild, meant obvious




빠치피꼬 라모따는 피에몬트의 노바라 출신으로서, 그가 어렸을 때에 부모가 선종하였다.


따라서 그는 노바라의 베네딕또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은후, 21세 되던 해에 프란치스칸이 되었다.


그후 사제가 된 그는 주로 이태리 내에서 설교자로서 활동했는데, 이것이 성공함으로써 선교사로서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또 그는 윤리신학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1475년에는 이를 발간하였다.


1480년, 그는 체라노의 선교사로 임명되었다.


이것은 곧 죽음을 의미할 정도로 크리스챤에 대한 적대심이 강한 지역의 선교인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르디니아로 갔을 때 중병을 얻어서 운명하고 말았다.


그의 유해는 자신의 유언에 따라 체라노에 안장되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세베리노 지역 출신의 파치빗코 성인은
어린시절부터 삼촌 신부님께서 돌봐주셨다.
17세때 포라노 수도원에 입회했고 사제가 된후 교육사업에 헌신했다.

그는 특히 유명한 강론가로 알려졌지만
불행히도 35세때 중풍으로 전신마비, 청각장애등 육체적인 고통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성인은 초자연적인 은총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훌륭한 생애를 살았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 윤리신학 ◆
한자 倫理神學
라틴어 theologia moralis
영어 moral theology



윤리신학은 윤리적 문제들을 신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가톨릭 교회와 서구 및 라틴 계통에서는 윤리신학(moral theology)이라고 부르고,
북구와 영미 계통에서는 그리스도교 윤리학(Christian ethics)이라고 부른다.
윤리문제를 신학적으로 연구한다는 말은 연구의 기본이나 과정을


계시진리(啓示眞理)의 의거해서 알아본다는 의미다.
즉 인간의 윤리성은 인간의 자율(自律)도 타율(他律)도 아닌 하느님과의 응답적 관계에서 보는 것이다.
즉 인간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부르심과 응답, 소명과 책임이란 관점에서 보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윤리신학의 대상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행위만이 아니고,


하느님은 인간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으며,
바로 살기 위하여 어떤 가치질서와 의미를 주셨는지 알아보고, 계시된 이 진리들이 시대와 문화여건에서
어떻게 표현되었으며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는 어떻게 살아 왔으며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윤리신학은 하느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서와 성서를 충실히 보관하고 전담하며 해석해주는
교회의 가르침을 기초로 해야 하는 것도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윤리신학은 성서학과 교의신학(敎義神學), 교회법과 수덕학(修德學) 및 윤리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또 공동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알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