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화살나무를 소개합니다
학명: Euonymus alatus
노박덩굴과
우리아파트 308동 뒷편의 주차장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화살나무는
홑잎나무라 불리기도 합니다.
전국의 1,7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며
황녹색의 작은 십자형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2~3개씩 모여서 핍니다
입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가을 단풍이 고와서 금목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타원형의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주홍색씨가 들어나고
줄기에는 두줄에서 네줄까지의 코르크질의 날개가 있는데
진회색의 수피와 같은색으로 마치 화살에 붙이는 날개의 모양과 같다하여
활살나무로, 그것이 변해서 화살나무가 되었다 합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머리 빗는 참빗과 모양이 같다하여 참빗나무라고도 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잔가지에 생겨난 날개는 멍든피를 풀어주고 월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동맥경화, 혈전증, 가래기침, 월경불순, 폐경,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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