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시리즈 - 나무5, 모과나무

 

우리 아파트에 모과나무가 꽃피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나무가 너무 커서  꽃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4층 창문에서  발뒤꿈치를  들고 카메라를 거꾸로 ....

 

모과는 사람을 세번 놀라게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못생겨서

두번째는 향기가 넘 좋아서

세번째는 먹어보니 맛이 너무 없어 놀랜답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면 열매가 얼마나 예쁜지 놀래실 것입니다  

 

****   모과나무  *****

 

장미과의 갈잎 큰키나무로 5월경 꽃이 피고 10월에서 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정원수나 공원에 심는다.

 

나무껍질은 묵은 껍질조각이 벗겨지면서 얼룩을 만든다

 

잎은 어긋나고 길쭉한 달걀형,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분홍색 꽃이 1개씩 핀다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으며 향기가 좋고 신맛이 강하다

 

열매는 모과차를 만들기도 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말려서 약재로 쓰기도 한다

 

진해, 거담, 지사, 진통 등의 효능이 있어

백일해, 천식, 기관지염, 폐렴, 늑막염, 각기, 근육통, 빈혈증에 쓰인다

 

 

모과나무 수피

 

 

 

모과나무 꽃

 

 

 

 

모과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