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안가
호텔의 정원에서 아침에 만난 노랑하늘타리...
하얀꽃은 7~8월에 피는데 얕은 종모양으로 속에
노란색 암술을 담아두고(암수딴그루)
다섯갈래로 갈라진 꽃잎은
다시 깊게 가장자리가 갈라져 실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는데 밑부분이 심장모양이고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남부지방의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라는
노랑하늘타리는 중부지방 이남에서 자라는 하늘타리와
꽃모양은 같은 덧으로 보인다
잎과 열매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늘타리의 잎은 밑은 심장모양이나
가장자리가 5~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노랑하늘타리 열매는 타원형으로 노랗게 익는데
하늘타리의 열매는 주황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