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부처꽃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오래전부터 정원수로 심어져 왔다.
잎과 꽃이 늦게 피어 양반나무라 불러지기도 하고
나무 밑둥을 살살 문지르면 윗가지가 흔들려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
07.7.28 노은동
배롱나무의 붉은꽃은 애�은 사연이 담겨져 있고...
꽃이 백일은 간다고 "백일홍나무"라 불리기도 했으나
이제는 배롱나무로 학계에서 결정하였다
6장의 꽃잎은 주름이 많이져서 언뜻보면
많은 꽃잎이 뭉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수술은 30~40개로 가장자리의 6개가 더 길게 벋고 1개의 암술대가 수술 밖으로 나온다
가지끝의 원추꽃차례는 길이 10~20cm이며 꽃이 탐스럽게 모여핀다
07.7.30 월평동 흰배롱나무
07.7.30 학사마을 입구
나무껍질은 연한 홍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무늬가 생기며
껍질이 얇아서 매우 매끄럽다
2007.10.17 한밭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