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08.4.4) 유성장에서 만난 벌입니다
시장 한복판의 벌은
프리스틱 용기안에 붙은 딸기를 보고 찾아왔는지
잠시 앉아 있어서 멀리서라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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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20~25mm 정도로
암컷은 흑색이고
큰턱, 머리방패, 뺨, 뒷머리 및 더듬이의 기부사이를 제외한 얼굴과
정수리의 2개의 무늬는 황갈색이다
머리방패의 양 옆 가두리는 거의 평행하다
날개는 적갈색이고
다리는 황갈색이나 밑마디, 도래마디, 넓적다리마디 및 가운데 다리와
뒷다리 종아리 마디 윗쪽 절반과 제1발목 마디의 바깥족은 흑색이다
더듬이는 적갈색이고
가운데가슴 옆판은 4개의 판으로 이루어졌다
각 배마디의 뒷가두리와 제1 배마디에 있는 2개의 무늬는 황갈색이나
양옆에서 제2마디는 활모양 무늬이다
가슴에는 점각이 있고 양가슴의 등쪽 뒷가두리,
가운데가슴등판 중앙의 2개의 세로줄,
어깨판과 가운데가슴옆판에 있는 2개의 무늬
작은방패판과 뒷가슴등판 전신복절의 2개의 세로줄은 황갈색이다
배추흰나비 등의 유충을 포식하며 흔하지 않고
나뭇가지, 암석, 땅속구멍, 건축물 등에 집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