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벽나무
금강수목원에서 만난 ET의 모습입니다
아침밥상에서 남편이 '제목을 ET를 만나다'로 하라고 합니다
나는 한참동안 이해를 못해서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눈 튀어나온 애'
'아~~하 황벽나무~'
어제 퇴근해서 카메라 모니터에서 두눈을 보여 주었더니 인상적이었나봅니다
나는 창고에 집어 넣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 두눈은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지를 모두 보니
ET의 모습보다 [날아라~~ 로봇 태권보이] 느낌이 더 많이 납니다
잎떨어진 자국안에 새로 나올 눈의 모습이 좀 독특하여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상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 즐겁고 기쁜날이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