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잎구골목서(osmanthus heterophyllus sasa)
물푸레나무과
고운식물원에서 만난 원예품종 구골목서이다
목서와 나무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인터넷에 검색하니
목서는 물푸레나무란다
그러니까 물푸레나무과 나무만 목서를 쓸수 있는 것이다
학명중 osmanthus는 향기가 있다는 뜻이고
heterophyllus 는 다양한 잎모양 이란 뜻이란다
구골나무 잎이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양한 잎모양 중에서도 이들은 좀 더 특별해 보인다.
두껍고 윤이나는 잎에 잎맥이 아주 뚜렷하고
뾰족한 잎끝을 한 세개 이상으로 깊게 갈라졌다.
잎겨드랑이에 4~5mm의 흰색꽃이 피는데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두개이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6~7월에 타원형이며 흑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