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거위

김영중 미카엘라 2011. 3. 8. 16:33

거위

 

우리 인증 2기의 막내이신 동훈샘께서 거위가 기러기를 길들였다는데

맞는가 궁금해 하신다

이름이 똑같이 Goose 라 하시면서...

 

네이버 형님께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그런데 새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리'릏 가금화 시켰다 하십니다

아무래도 새박사님 말씀이 맞겠지요?

 

오늘  아이가 나눔의 집에 주겠다고 가방을 차에 실어 놓고는 그냥 내려서

점심식사를 하고 학교로 갔는데  연락이 안된다

잠시 작은 동산을 둘러 보기로 하고 연못옆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기러기가 보인다

왠일인가 살펴보니

거위 한마리가 혼자 뒤떨어져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껏 흰색의 거위만이 보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집에와 재작년 사진을 살펴보니

총 다섯마리가 있었고

그 중 두마리가 좀 작은 것이 보인다

더 작은 것은 거위가 아니고 오리였다

 

 

어린 거위의 모습니다

우리 나라의 거위는 대체로 중국계의 백색기러기를 가금화 시켰다 하는데

깊은 곳에 숨었던 갈색유전자가 나타난 것인지....

 

 

먹이를 먹는 옆모습이 몇해전 주남 저수지에서 보았던 바로 그 기러기의 모습이다

그런데 기러기와는 부리모습이 조금 다르고...

 

 

이 어린거위는 먹이를 먹으러 갈때도 뒤떨어져 가더니

연못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따라가지 않고 혼자 앉아 있어서

부모와 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형님들의 뒷머리와 등에는 아직 갈색무늬가 남아있다

 

 

이 형님이 조금 먼저 찻길로 내려섰는데

어른 거위들이 소리치는 바람에 깜짝놀라 보도 위로 올라왔다

 

 

어른들과 형님들이 기다리거나 말거나 혼자 앉아서 여유를 부리는 이 아기

 또다른 아기 거위는 아예 보이지도 않고 있다

 

 

팁: 주남저수지의 기러기들 모습

 

 

 

 

쇠기러기

 

큰부리큰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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