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블로그

당느릅나무(느릅나무과)

은백양나무

회양목 겨우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빨간색으로 잎을 물들였던 회양목이 봄을 알려 왔습니다 처음에는 늘푸른나무로 생각했는데 빨갛게 변해서 놀랬습니다 그러면 엽록소가 모두 파괴되었단 말인가? 선생님들께 여쭈어 보았더니 나뭇잎을 떨구는 것은 하지 않고 봄이 되면 모두 녹색으로 변한다고 하..

진달래(진달래과) 오늘 개발로 사라져 갈 우리동네의 많은 것들을 보고 왔습니다. 산 밑에서 중장비가 일을 하고 있고 나무가 우지직 부러지는 소리를 가슴아프게 듣기도 하며 공사장 한가운데 피빛보다 더 짙게 느껴지는 붉은빛의 명자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공사장끝에서 산에 올라 집으로 돌..

산수유(층층나무과) 이른봄에 산에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반겨 주는 꽃이 산수유나무다 산수유는 잎보다 먼저 가지에 작은 노란꽃이 모여서 핀다 그 산수유 나무가 우리 아파트에도 많이 있어 단풍지는 잎과 함께 붉게 물든 열매가 나를 즐겁게 한다 2007.3.17 반석마을 산형꽃차례에 20~30개의 꽃이 둥글..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는 겨울을 잘 견딘다는 인동과에 속한다 붉은 갈색빛의 꽃받침은 2~5개로 깊게 갈라지며 흰색 깔때기모양의 꽃은 화피속에 털이 많이 있으며 꽃에 향기가 있다 6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늦가을(11월) 까지 꽃이 피어 관상용이나 울타리 등으로 심기도 한다 나무가지를 꺽을 때 댕강..

인동덩굴(인동과) 갈잎덩굴나무로 길이 4~5m정도 자란다 6~7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검고 둥근 열매를 맺는다 겨울을 잘 참고 견딘다는 뜻의 인동과 덩굴식물인 관계로 이름 붙혀진 인동덩굴은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잎으로 매달고 있다 어린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많고 속이 비었다 ..

고광나무(범의귀과) 아파트에 이 꽃이 활짝 피었다 봉오리 졌을 때부터 열심히 이름표를 찾았으나 못찾고 꽃이 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꽃이 낯은 익지만 이름을 알 수 없어서 결국 사진을 인쇄하여 수목원에 가져가야만 하였다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범의귀과를 찾게 되었고 꽃잎이 4개인고로 고광..

벚나무(장미과)의 열매 벚꽃

산딸나무(층층나무과) 갈잎큰키나무로 5~6월에 꽃이 피어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중부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적갈색이고 노목은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눈은 원뿔모양이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형~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