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번개 맞아 힘든 상황이었지만
짬을 내기 어려워서...
16일 그냥 강행군하여 주남저수지를 다녀왔다
가는 동안 네비가 애를 먹여서 왕짜증이었는데...
도착하니 참 좋았다
쇠기러기를 아주 가까이서 관촬할 수 있도록
볏짚으로 담을 만들어 놓아서 새들이 달아나지 않으니 넘 좋다
밭에서 먹이를 먹는 쇠기러기
서로 사랑을 나누는 노랑부리저어새들
천국이 바로 이 곳~~ 서로에게 사랑을 주는....
팔보다 긴수저 밖에 없는 지옥에서는 밥은 있으되 수저질을 할 수 없어 굶어죽고
천당에서는 다른 사람을 먹여주어 잘 살았다는...
부리가 긴 주걱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적 가마솥에서 사용하던...
재주두미가 날라가는 모습이 잡혔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어디야~~
민물가마우지
쇠가마우지?
흰비오리 수컷
큰부리큰기러기는 물에서 수초를 먹기에 부리가 크다
큰기러기는 논에서 곡식을 먹는다
큰부리큰기러기 날라가는 모습
이 모습만 보면 큰부리큰기러기인지. 쇠기러기인지, 큰기러기인지 알 수 없다
흰죽지 암컷 - 오늘 가장 크게 잡혀서
우리 옆지기 ~~ 수목원 식구들과
일찍 출발하여 주남과 우포를 한번에 다 돌면 좋겠다고~~
아침 8시반쯤 출발하여
여섯시 이전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