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장산에 오르는 중
같이 가신 셈의 귀가 시간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자주 휴대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번개출사 문자~~
다행히 길 찾아 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서
점심을 가져간 감자와 고구마로 산에서 때우고
방학으로 그동안 뵙지 못한 셈들이 그리워서
연꽃마을로 갔습니다
많은 꽃들이 있지는 않았는데...
대신 어린 개구리들이 셈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개구리에 열중이신 셈들의 모습
나느 셈들축에 끼지 못하고 다른 개구리를 찍었습니다
"애야~~빨리 물 속으로 들어가야지. 피부가 마르잖아~~"
그 옆에는 양봉꿀벌들이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드리미니 둔한?(모델로 협조해준) 친구만 남고 모두 날라갔습니다
박사장님께서 멋진 카메라로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고
나는 똑딱이 형님으로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잘 해 볼 수도 있었을 것을...
똑딱이 형님이라고 대충 "똑딱" 하고 눌른 것이 후회됩니다
다음 부터는 잘 해봐야지~~
예쁜 꽃접시에 담긴 멋진 장식의 케익을 드리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작은 연잎하나 건져보고
막 나오는데 작은 연못에 더욱 작은 연꽃이 피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반 셈님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작품 마니마니 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