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랑나비애벌레
정면에서 바라본 얼굴입니다
이 친구가 얼마나 백선을 좋아하는지 잠을 잘 때는 가지만 앙상한 이곳으로 올라옵니다
이제 많이 컷습니다
키가 5cm를 훌쩍 넘겼습니다
전날밤 한살을 더 먹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다음에 증거가 있지요
똥도 커졌습니다
두개를 더하니 1cm가 넘습니다
미나리를 먹는 중에 똥이 나오는 관계로
똥색은 짙은 녹색입니다
그리고 물기가 있지요
엉덩이에서 먼저 나오는 쪽은 종지처럼 홈이 나 있습니다
똥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넣어준 먹이를 먹고 밤사이에 탈피를 하니 큰 똥이 나왔지요
이제 번데기가 되는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키가 많이 줄었습니다
번데기 되기위한 사전작업으로
몸속에 있던 음식물찌꺼기와 물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번데기로 있는 동안 부패하면 안될테니까요
관찰통에 많은 실을 붙여놓고 번데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애벌레들입니다
백선밭에 갔더니 많은 애벌레들이 백선잎을 모조리 먹어치웠습니다
이들은 위의 애벌레보다 훨씬 더 적은 애기들입니다
옆에서 누군가가 건들자 촉수를 쏘옥 내밀었습니다
참으로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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