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반석동 성당 성모의 밤 2 - 꽃과 촛불 봉헌

김영중 미카엘라 2015. 5. 17. 00:45

 

성모님께 꽃봉헌을 합니다.

 

 

성모님께 화관을 씌우시는 신부님의 환한 미소가

우리를 기쁨의 나라로 안내합니다

 

 

성모님께서도 기쁜 모습입니다

 

 

늘 애쓰시는 사목회장님에 이어

여성회장님

그리고 각 단체장님들의 헌화가 이어집니다

 

 

이제 개인들의 꽃 봉헌입니다

 

 

 

 

 

 

 

 

 

신부님께서  촛불봉헌을 시작하십니다

 

 꽃으로 장식된 큰 촛불 옆에 작은 촛불이 자리합니다

 

 

 

 

 

 

촛불 봉헌이 끝나고 미사가 계속됩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닮고자 하는 성모님을

앞에 모시고 미사 드리는 날이 이날 뿐이라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여성회장님의 성모님게 드리는 글 낭독이 있었습니다.

우리 성당에서 성모님의 밤을 지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노고와 어려움과 애썼던 그 마음 고스란이 녹아난 글들은

듣는이를 함께 울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이제 이달 말이면 우리의 새 성전에서

그간의 어려웠던 것들을 추억하면서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셔서 행복한

크리스티나님의 편지 낭독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각자의 어머니를 생각해하며

눈시울이 붉어 지는 감동적인 글이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성모님을 찬송하고

 

신부님께서 어머니께 봉헌 되었던 작은 꽃바구니들을

어르신들께 드립니다.

마침 어버이 날이니 더욱 좋습니다

 

 

 

 

'미카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석동 성당 입당미사  (0) 2015.06.28
치마 입으신 예수님  (0) 2015.06.26
반석동성당 성모의 밤1 - 묵주기도  (0) 2015.05.16
팽목항은 추웠습니다  (0) 2015.04.08
성심의집, 주교님 오시다!  (0)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