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칸 성인

축일 3월 22일 성 벤베누토 스코티볼리 1회

김영중 미카엘라 2016. 3. 21. 11:32

축일 3월 22일 성 벤베누토 스코티볼리

St. Benvenutus Scotivoli

ST. BENEVENUTO SCOTIVOLI of Osimo

San Benvenuto Scotivoli Vescovo

신분: 주교 / 활동지역: 오시모(Osimo)

활동연도: +1282년

같은이름: 벤베누또, 벤베누뚜스, 벤베누투스

 

오시모의 성 벤베누토 스코티볼리(Benvenutus Scotivoli)

 

성 벤베누투스 스코티볼리(Benvenutus Scotivoli, 또는 벤베누토)는 이탈리아의 안코나(Ancona) 태생으로 법률을 공부하려고 볼로냐(Bologna)에서 공부하던 중에, 하느님이 사람의 영혼을 구하라고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사제가 되었다.

교황 알렉산데르 4세로부터 안코나의 부제로 임명되었다가, 1264년에 오시모의 주교로 또 안코나의 마르체스의 행정관리로 선발되었다.

 

그의 축성식이 있기 전에 벤베누토는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였으며 향후 18년 동안 가난한 수도자로서 수덕생활에 전념하면서 교구를 돌보아 살아 있는 성인이라고 칭송받았다.

그는 성 프란치스코를 닮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자주 말하였다.

그가 임종할 때에는 사부 프란치스코처럼 맨바닥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시편이 낭송되었다.

(작은형제회홈에서 www.ofm.or.kr)

 

 


 

 

하느님의 겸손한 종

 

1) 천박하고 무식하며 멸시 받을 자로 사람들로부터 간주될 때와 마찬가지로, 칭찬과 높임을 받을 때도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종은 복됩니다.

2) 사실 인간은 하느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이지 그 이상이 아닙니다.

3) 다른 사람들에 의해 높은 자리에 올랐다가 자진하여 내려오기를 원치 않는 수도자는 불행합니다.

4) 그래서 자기가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에 의해 높은 자리에 올라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의 발아래 있기를 늘 열망하는 그런 종은 복됩니다.(성 프란치스코의 영적 권고 19)

 

(작은형제회홈에서 www.of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