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블로그

쇠백로 아주 오랫만에 갑천의 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조류강의 중에 쇠백로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갑천 탐조 중에 쇠백로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사진들을 보다보니 넘 예쁜 쇠백로의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400mm 렌즈를 구입하고 얼마 안되어 해질 무렵 엑스포 다리위에서 찍은 ..

오늘 인증 4기님들의 갑천의 조류 탐사중 만난 새들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오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에 있던 사진을 올리니 복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종고 선생님과 함께 제일 먼저 보게 된 새입니다. 물닭입니다 모래톱위에 많이 앉아 있던 흰빰검둥오..

오늘 점심을 먹고 고니에게로 갔다 아마도 오늘쯤 그가 있던 자리는 휑하니 비어 있을거라는 예측을 하고 그러나 예측은 빗나갔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 고니가 있었다 다가가기도 겁나게 무심한 듯 천천히 다가갔고 고니도 크게 경계하는 것 같지 않았다 고니가 놀래지 않도록 조심히 전진하는데 '너 ..

고니(오리과) 이번주는 고니와 함께하였다 월요일 29일 아침 탑립들보에 갔더니 안개가 자욱하다 일없이 되돌아서고 오후에 다시 가게 되었다 눈에 띠는 낯선 새를 찍고 있을 때 젊고 멋진 신사한 분이 "고니가 갑천에 왔나요" 물어오신다 "왔나요? 아직 못 보았어요" 어렵게 명함을 얻고 보니 전주에서..

오늘은 밤사이 눈이 내리고 온도차가 컸었는지 11시가 넘었는데도 갑천에는 안개가 자욱히 올라오고 있었다 오후에 다시 갔을 때 만난 이름을 모르는 새와 청둥오리 넓적부리 비오리. 비오리가 가장 많이 눈에 띠었다 나를 보고 도망가는 비오리 홍머리오리 댕기흰죽지, 물닭, 논병아리, 쇠백로. 왜가..

오늘 갑천에서 아주 특별한 새를 만났다 어는 농가에서 도망 나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새는 갑천 건너편에 있었다 처음 만나는 새이기에 몇번의 셔터를 눌렀고 나는 탑립들보 쪽으로 조금 더 갔다가 돌아왔다 여전히 같은 곳에 있던 새가 움직여 물에 들어 오더니 내게로 헤엄쳐 온다 바로 앞을 유유..

날씨가 지속적으로 추우니 갑천이 많이 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탑립들보에 새가 별로 없습니다 남쪽으로 날아갔나 봅니다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몇종류의 새들이 보일 뿐입니다 그 많던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도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될 만큼 개체수가 적습니다 ..

갑천에 대백로 무리가 왔습니다 갑천에서 큰고니를 떠나려 하는 순간 한떼가 날아왔습니다 한마리가 무리로 부터 떨어져 날아왔습니다 소리를 지르면서 날라와 앉았는데... 한순간 어디서 왔는지 다른 대백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공격을 받고는 따라갔다..

2006년 12월 봄맞이셈을 다라서 갑천 탑립들보에 새구경갔습니다 그 때도 백조 다섯마리가 내려와 있었습니다 아기 셋을 가진 백조 부부~~ 그들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200mm렌즈로는 형체도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새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하게 된 그날에 백조를 만났다는 것이 너무 기뻣습니다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