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블로그

물개구리밥(생이가래과)-(Azolla imbricata) 대청호변 연꽃마을에 갔다가 붉게 물든 물개구리밥에 매혹되어 돌아왔다. 남부지방( 기후변화로 중부지방까지 올라왔을까요?)의 논과 연못의 물에 떠서 자라는 상록다년초로서 겨울철에는 색깔이 붉어서 만강홍이라 불린다 개구리밥과 함께한 물개구리밥 물개..

금강초롱꽃(Hanabusaya asiatica) 작년 여름 전국 숲해설가협회 여름켐프로 다녀온 구룡령에서 만난 금강초롱꽃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제가 광복절인 것을 새삼 실감케하는 학명을 가졌군요 아름다운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 특산종인데....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서 만날 수 있으니 우리 고..

말즘(가래과) - Potamogeton crispus 물고기의 먹이로 반석천에서 채취해 오고 있습니다 작은 애기 붕어는 말즘사이에 숨어 있기를 좋아합니다 고기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물고기를 만나기 위해 공주 어디쯤 갔었는데 하나도 못잡고 그냥 돌아오다가 뒤를 돌아보니 젊은 청년 ..

해오라비난초(난초과) 내가 즐겨먹는 표고덮밥을 먹으러 아이리스에 갔다가 찍어왔습니다 얼마전 식사하러 갔을 때 사장님께서 해오라비난이 곧 피게 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꿀주머니가 매우 깁니다. 맥없이 꿀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 조금씩 늘리다 보니 너무 길어졌나요. 꿀이 어디쯤 있을지 .....

기쁜 소식 전합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이진훈 친구가 수성구청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7월3일에는 우리 전체 친구들이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말냉이(겨자과) Thlaspi arvnse 밭둑이나 빈터에서 흔히 보는 두해살이풀로서 냉이중에선 아주 큰편에 속하여 말냉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5월에 줄기 윗부분에 흰꽃이 촘촘히 돌려가며 피어 그사이 씨앗이 영글었다 열매모양은 꼭 옥황상제 시녀가 들고 있던 부채모양으로 상당히 큰편이..

선개불알꽃

긴사상자(미나리과, Osmorhiza aristata ) 계룡산 갑사근처에서 만났다.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40~60cm높이로 자란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전체가 삼각형으로 2~3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꽃대가 길고 2~3개의 산형꽃차례로 아주 작은꽃이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Asarum sieboldii ) 선물받은 족도리풀 화분입니다 너무 예쁘고 앙증맞은 족도리꽃이 넘넘 예쁩니다 족도리꽃은 보라색꽃이만 이 꽃은 녹색입니다 참으로 귀한 꽃입니다 선물주신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Hepatica asiatica) 청노루귀를 찍으러 갔더니 온갖색의 노루귀가 다 있다 경사났네 ~ ~ 경사났어~~ 꽃잎은 없고 6~8개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긴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날 때, 그 모습이 노루의 귀처럼 보여서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