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센달나무

김영중 미카엘라 2008. 7. 9. 17:20

센달나무(목련목 녹나무과 후박나무속)

(Machilus japonica)

 

센달나무를 완도수목원에서 만났다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나무를 모르니 '센달' '생달'을 구별짓지 못하였다

 

센달나무는 후박남속인 것을 보아 알듯이

후박나무 잎을 늘린 것으로 보면 되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녹나무과임에도 불구하고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남쪽섬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높이가 10m에 달하며 잔가지는 회갈색이고

겨울눈과 더불어 털이 없으며 골 속이 연한 갈색이다

 

목련목의 특징으로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길이 8~20cm, 너비 2~4cm로서

좁고 긴 점첨두이거나 꼬리처럼 길며 좁은 예저이고

 

표면은 청록색

 

 뒷면은 청백색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뒷면에 우상맥이 12쌍이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1~3cm로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원추화서로 자잘한 황록색이 피며

다음해의 9월에 흑자색내지는 녹흑색이며 지름 1cm 정도 크기의 둥근 열매가

익으며 밑부분에 꽃덮이조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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