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과 나무에는 목련외에도
백목련, 자목연, 자주목련, 일본목련, 함박꽃나무 등이 있지요
한창 만발하고 있는 백목련입니다
이들은 꽃들이 북쪽을 향해 피어서 '북향화'라고도 불린답니다
애달픈 사연이...
꽃송이가 탐스럽습니다
이들은 얼핏보면 꽃잎이 9장입니다만
실제로는 꽃잎이 6장, 꽃받침이 3장입니다
건방지게 꽃받침이 꽃잎과 크기가 맞먹고 있는 것이지요
자목련은 작년 4월에 동춘당에서 찍은 것입니다
꽃잎 겉은 암자색이고 속은 연한 자주색입니다
오후 햇살 받은 꽃잎의 색깔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래꽃은 '자주목련'입니다
꽃잎속이 흰 것이 그 특징이지요
원예종꽃으로 많은 색의 목련류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
티없이 맑은 분홍색이 넋을 잃게합니다
작년 봄에 갑천대교(서구에서 유성구를 향해 진입하는) 건너자마자 - 현재
시민의 공원 건설하는 곳에서
아래꽃을 보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나무에 피는 연꽃이 목련이구나'
꽃잎이 15개 내외더군요
깨끗하고 순결한~~
순백의 연꽃이
나무에 달려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