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측백나무과, Thuja orientalis)
우체국에서 편지를 부치고
주차장에 갔더니 작은 측백나무가 보였다
향나무꽃을 본지 얼마되지 않아 혹 꽃이 있을까 들여다 보았다
정말 앙증맞은 작은 꽃이 보인다
어~~ 내가 생각하고 있던 꽃과 다르네....
암꽃들이 모여있다
암수한그루라 하는데 수꽃은 어느 것인지 알 수 없네요~~
끝에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 궁금하고
그 것들이 8개인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확인해야지~~~ㅇ
재작년에 한밭수목원에서 만난 황금측백의 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이 꽃이 생각나서 측백나무과의 꽃은 좀 이상하다 말한 것 같다
이제 우체국에 자주 가야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어떻게 변하는지
수꽃은 어찌 생겼는지 ~~
측백나무 수꽃을 희리산에서 만났습니다
이미 많은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신부찾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