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나무(느릅나무과, Hemiptelea davidii )
함경북도를 제외한 양지바른 낮은지대에서 자라는 갈잎큰키나무이다
아래는 계룡산 갑사 입구에서 만난 시무나무이다
가지에 어린가지가 변한 긴 가시가 많으며
어린가지에는 잔털이 많다
열매는 시과로 10월에 익으며 반월형이며
5~6mm 길이로 끝이 두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비대칭이며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6cm이다
잎끝은 뾰쪽하고(첨두)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의 잎맥위에 털이 있다
잎아래는 원저, 아심장저, 예저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홑톱니가 있고
측맥은 8~15쌍이 있다
아래는 느티나무잎으로 톱니(거치)가 안으로 굽은 것이
위의 시무나무와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