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부터 시작한 청주구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20일까지
청주연초제조장 건물에서 전시되고 있다
그 전시장에서 특별한 패션을 만나게 되었다.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참 신선하다
충격이다
그리고 아름답다.
모두 우리 것이다
한글도 ~~
단청도~~
그 색깔도... 앗 저것은 청가뢰빛이다.
곤충들이 만들어내는 빛을 이상봉 작가도 만들었다
한글이다
머리에 쓴 것들은 수막새들이다.
멎지다
단청이다
단청무늬가 옷 속으로 슬며시 들어온 것이 아니고
과감하게 들어왔다.
원색들로 칠해진 단청무늬를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때가 오래되지 않았다.
전에는 아름답다보다는 오히려 울긋불긋한 부분들이 불편했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
이상봉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이상봉 작가의 작품과 함께
이종희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두 작품들이 어울려져
최고의 전시공간을 만둘어내고 있었다.
관객이 적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오늘은
청주 비엔날레의 방문으로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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