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의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A Dream I Dreamed]란 제목으로 2013.11.3일 까지 전시됩니다.
무한 거울 방의 Gleaming Lights of Souls 입니다
마치 내가 수많은 별들 속을 유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예술가의 창작품은 늘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이 작가는 수많은 망점들을 강박적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무한대의 방에서 만나는 수많은 빛들도 그 망점의 확장이겠지요.
오늘의 대구미술관전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또다른 무한대의 방입니다
이 곳은 6각형으로 된 방에 창문을 만들어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진 속에 내가 있음에 또한 즐겁습니다.
늘 나는 빠지는데....
유명한 작가들이 작품 속에 자기를 넣는 마음을 이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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