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블로그

며칠전 부산에서 할머니 한분이 말벌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셨다 어린 손주둘을 구하고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셨단다 그 분의 명복을 빌며... 내가 만난 말벌과 벌들을 정리해보고자한다 일단 벌은 자신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생각되면 공격을 하게된다 그들은 움직이는 물체를 무차별로 공격하..

아파트앞 정원을 어슬렁거리는데 박하꽃밭 사이로 커다란 말벌 한마리가 날아들어 간다 워낙큰 말벌이라 겁나기는 했지만 용기를 내어 들여다보니 그보다 작은 벌들의 모습이 보인다 별생각없이 카메라를 들이밀고 셔터를 눌러 보지만 워낙 깊이 있고 박하잎이 무성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말..

어제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주에 아들 면회를 다녀 오게 되었다 다리에 상처 난 것이 오래도록 안낫더니 휴가와서 고름을 빼내는 치료를 하게되었고 귀대해서도 계속 치료를 받게 되었다 (20년전에 누구도 벌레물린 상처가 오래갔었는데...) 게다가 치료시 맞는 주사가 독..

2007.7.3일 kb콜센타 뒷마당에 있는 노각나무가 궁금하여 가던중 방송국뒷편 공원에서 만났다 전체가 빛나는 남색의 이 아름다운 친구는 배에 기문이 너무 선명하여 학생들에게 기문을 설명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배

테수염검정잎벌(잎벌과) 몸길이는 약 12mm이다 암컷은 몸전체가 검은데 큰턱의 기부, 더듬이의 끝부분, 작은방패판, 뒷다리의 밑마디 옆구리의 타원무늬가 회백색이다 수컷은 더듬이 전체와 작은방패판이 검은색이다 날개는 암수모두 투명하나 약간 회백색을 띤다 머리와 가슴에는 작은 점무늬가 촘..

양봉꿀벌(꿀벌과) 온도가 높아져서 꿀벌이 줄어든다는 tv프로를 최근에 보았습니다 꿀벌들은 꽃에게서 꿀을 가져가고 꽃들은 꿀을 주는 댓가로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꽃들은 꿀벌들을 유인하기 위해 자기 몸을 암컷처럼 만들기도 하고 꿀을 몸속 깊이 놓아두기도 하고... 벌이 줄면 수정이 안..

별쌍살벌(말벌과) 학명: Polistes snelleni 현충원에서 만난 친구 몸길이 약12mm 몸은 검은색에 적갈색 무늬가 있지만 앞가슴등판의 뒷가장자리, 작은방패판의 앞가장자리, 뒷가슴판, 제1~4배마디 등판 뒷가장자리의 무늬는 황갈색이다 배에는 미세한 황갈색 털이 나있고 광택이 난다 날개는 다소 옅은색인..

학명: Nomada ferveus Smith 벌목 꿀벌과 몸길이는 10mm 정도이고, 암컷은 적갈색이다. 머리방패 위의 두 줄, 더듬이 꽂힌 곳 위에 공간이 있는 얼굴과 정수리의 중앙이 흑색이다. 더듬이는 끝으로 갈수록 다소 암갈색이다. 3개의 긴 줄이 있는 가운데가슴과 뒷가슴은 흑색이다. 뒷가슴방패 아래 두 적갈색 점..

벌목, 말벌과 벌집이 뱀허물처럼 길죽하게 생겼다고 하여 뱀허물이란 이름을 얻었다합니다 벌만본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지요. 얼마나 아름답게 디자인이 되어있는지... 오래된 벚나무의 구멍속에(근처에) 무리지어 있었습니다. 머리꼭대기에는 3개의 점이 삼각형구도로 있었고, 가슴의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