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오전에 연길 시장 등을 쏘다녔습니다
그리고는 전날 밤에 갔던 2원숍에서
숲공부 같이하는 셈들의 선물로 다리가 흔들리는 거미와 곤충을 싹슬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매우 반가왔던 것은 제비였습니다
연길시 뿐만아니라 백두산 가는 길에도 계속하여 제비가 많이 보였습니다
강남 갔던 제비가 한반도를 지나서 이 곳에 터를 잡았구나!
노점상입니다
풍물들은 정말로 값이 나가는 것도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흥정할 수도 없고~~~
가로수는 당느릅나무 아니면
이렇게 은백양나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지치기를 하면 검은색으로 칠하는데
이곳에서는 빨강색을 칠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이들이 빨강색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수 있는 징표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 행사장인 연변과학기술대학에 도착하였습니다
안내서에는 호텔에서 학교까지 5원이라 하였는데
택시기사가 10원이랍니다
우리는 5원을 고집하여 5원만 주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0원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연변과학대학 입구에 하얀꽃들이 잔뜩 피었습니다
조경을 위해 심어 놓은 것은 아니듯하여 자세히 살펴보니
꼭두서니 집안 식구로 보이는데 비교적 꽃이 컸습니다
꼭두서니과 꽃들은 정말 작아서 잘 잡히질 않는데 비해.
이름은 털둥근갈퀴로 동정하였습니다
그 옆에는 한번도 꽃을 보지 못한 나비나물도 보입니다
대학에서 바라본 연길시의 모습입니다
연길시도 여느 다른 중국도시처럼 한창 개발중입니다
여러 곳에서 대형 건물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켐퍼스 풍경입니다
복도에 있는 그림입니다. 작가는 모르겠지만 그림풍들은 눈에 많이 익습니다
진지한 세미나실의 모습도 한컷
학생회관에서 푸짐한 점심을 들고 나오니
당느릅나무가 보입니다
식당앞에는 고양이가 두마리 있었습니다
쫓아도 가지 않아서
아예 밥을 주어서 키운다는군요
식사가 끝난 후 연길시 투어가 있었는데
버스속에서 열심히 잠을 자는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 만찬장에서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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